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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해외)

2018년 4월 나홀로 방콕 여행

친구랑 생어거스틴에서 뿌팟뽕커리를 먹다가

갑자기 방콕에 가서 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방콕은 첫 해외여행지였는데

한 번 가보고 그 뒤로 갈 기회가 없었어요.

 

 

새벽에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장으로 올라와 자리잡고 누워 잡니다.

대중교통 오픈시간까지...

 

시끌시끌해서 깨보니 어느새 조명도 다 켜지고 사람들도 많아지고...

 

 

슬슬 지하철타러 이동

 

 

내려가다 보니 비가 오네요.

편의점에서 우비 하나 사고

 

 

 

공항철도로 파야타이역까지 이동해서 이후에는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근데 택시기사들이 너무 세게 부르네요.

 

 

몇 대 보내고 저도 힘들어서 걍 적당히 주고 택시로 숙소까지 왔어요.

카오산로드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호스텔인데 평이 좋아서 예약했더니

 

 

 

진짜 좋네요.ㄷㄷ

 

 

무려 계단이에요. 사다리가 아니라

 

 

개인금고, 티비까지

 

 

발코니도 있어요.ㄷㄷ

 

화장실도 방안에 있었고요.

 

 

 

택시 타고 짜투짝시장에 갔어요.

근데 아직 오픈 전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옆에 있는 농산물시장인 어떠꺼시장으로 ㄱㄱ

 

 

동남아 많이 와봤는데 두리안 생과는 한 번도 안 먹어본 거 같아요.

 

 

 

 

엄청 커서 먹어보고 싶었,,,

 

 

람부탄 산

 

 

모양이 특이한 바나나

 

 

안 익은 바나나

 

 

두리안 건조칩, 의외로 비싸요.ㄷㄷ

 

 

한 번 시도해볼까 고민하다 포기

 

 

특이하게 생긴 과일

 

 

이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과육이 투명한 파인애플이 과즙도 풍부하고 더 달아요.

 

 

미니미니한 파인애플

 

 

과즙 팡팡

 

 

 

 

농산물만 파는 게 아니라

반찬가게도 많아요.

 

 

한 일주일만 머물 수 있었으면

여기서 반찬 사다가 숙소에서 밥 먹고 싶었네요.

그러나 저는 휴가 하루 내고 여행온 처지라...

 

 

새우 한 마리 샀는데 꽤 비쌌어요. 80바트

 

 

근데 대존맛

두개 살 걸 후회...

 

 

 

짜뚜짝시장입니다.

첫 여행 때 한 번 와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었어요.

 

 

 

 

 

 

 

우르르쾅쾅할 땐 우비쓰고 꿋꿋하게 다니기

 

 

짜뚜짝은 시장이 워낙에 커서

중복되는 아이템이 많아도 볼 게 천지예요.

 

 

 

 

 

 

 

 

닭튀김집인데 하나 주셔서 먹어봤어요

짭쪼름하고 맛있었어요.

 

 

일단 점심을 먹어야 할 거 같아서 노점 아무데나 들어가기

 

 

게살볶음밥

 

 

그냥 평범한 볶음밥맛

 

 

매운고추간장 얹어서 먹으면 꽤괜

 

 

안 그러려고 했지만....

너무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나올 때는 팔목에 쇼핑봉투가 주렁주렁 ㄷㄷ

자제한다고 했지만 많이도 샀더라고요.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같은 도미토리에 묵던 한국인이 밤에 출국한다고 저녁먹자고 하길래

같이 카오산쪽으로 갑니다.

 

 

람부뜨리 거리 노점에 자리잡고

 

 

 

 

공심채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 더 주문해 먹었어요.

 

 

 

 

밥 먹으며 맥주도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로 옮겨서

저는 모히또

 

 

 

일행은 수박주스

 

 

돌아오며 길거리 간식 흡입하기

 

 

1. 망고

 

 

2. 로띠

 

 

 

 

 

 

3. 군옥수수

 

 

 

 

배불러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죠....

 

 

숙소 앞 테이블에서 흐르는 똥물 보며 맥주 한 잔

 

 

 

 

이걸 마지막으로 그 친구는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나의 먹부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숙소 앞에 있는 맛집 크루아 압손

 

 

 

쏨땀은 진심 맛없기 어렵...

 

 

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땅콩이랑 마른새우는 고소하게 씹히고

코리앤더향이 살짝 나면서

매콤달달고소짭짤

결론은 대존맛

 

 

게살오믈렛이 유명하대서 주문했는데

 

 

사실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밥은 없으면 안 되니 주문

 

 

 

 

 

 

게살도 많이 들었고 맛있어요.

배부른데도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 거!!

 

 

 

오늘의 진짜 마지막 먹부림

 

 

 

 

다음날 아침

 

 

도미토리의 발코니

 

비 때문에 젖어있어서 아숩

 

 

 

 

여긴 내 침대

 

개인티비도 있고

 

침구류도 좋아요

 

조식도 있어요.

 

대여섯가지 메뉴 중 주문하는 방식

 

그냥 그렇네요.ㅋ

그치만 괜찮아요.

찜해놓은 맛집 찾아다니러 온 거니

조식으로 배채우면 그거 못 먹어요.ㅋㅋ

 

 

 

덕터어묵국수

매우 저렴합니다.

 

 

 

 

저렴한 대신 양이 적네요.

근데 이게 더 좋아요.

그래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ㅋㅋ

 

 

 

맛있는 어묵국수였어요.

 

 

 

 

택시 타고 시내로 이동

 

 

현지인 식당 느낌이어서

아침을 안 먹고 왔으면 여길 갔을 건데.. 아숩..

 

 

백화점 쇼핑몰 등이 몰려있는 씨얌

 

여기 온 이유는 고메마켓에서 망고를 사기 위해!!

 

과일천국 동남아 마트의 위엄

 

 

 

 

 

 

 

 

 

 

 

 

 

 

 

 

 

 

언젠가는 다 먹어볼 수 있을까...

 

 

과일천국 동남아에

우리나라 과일을 수출하네요.ㄷㄷㄷㄷ

 

사고싶었는데 무거워서 고민하다 

다음을 기약하고

건망고만 잔뜩 사들고

 

짜뚜짝시장으로 이동

 

 

 

 

 

달달한 메론

 

 

 

주꾸미?!?

 

메추리알 프라이

 

애플망고

 

청솔모?

 

 

얘네들 먹으라고 바나나를 매달아놨나봐요.

 

 

어묵매대에 줄이 길게 서있길래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소시지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맛집이라고 해서 택시타고 찾아갔는데

내리고 보니 문닫았,,,,,ㅠㅠ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택시도 안 오는데..ㅠㅠ

어쩔 수 없이 무거운 짐 들고 땡볕에 한참을 걸어서 

그나마 제일 쇼핑몰까지 이동

 

 

다행이 이 쇼핑몰에 찜해놓은 맛집 체인이 있었어요.

 

 

 

메뉴가 어마어마해요.

 

 

 

 

 

 

 

 

 

이번 여행은 뿌팟뽕커리를 먹기 위한 여행이었어서...

소프트쉘크랩으로 만든 커리 주문

 

더운데 힘들게 걸어왔더니 맥주가 떙기네요.

일단 맥주 1잔

 

얼음넣은 맥주 최고예요!!

 

 

게커리는 게살볶음밥과!!

 

 

 

파란고추로 만든 매운소스랑 같이 먹으니 개꿀맛

 

게살이 엄청 많았어요.

 

 

 

맥주는 서버가 알아서 따라주십니다.

 

드디어 나온 뿌팟뽕커리

 

기존에 보던 거랑 스타일이 약간 달랐는데

 

말이 필요없는 대존맛

 

탈피한 작은 게로 만든 거라 살은 별로 없지만 바삭하고 부드럽고 

커리와도 잘 어울리고

 

 

사실 맥주에 볶음밥에

양이 많아서 남길 줄 알았는데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원망할까봐 ㅡ,.ㅡ

싹싹 긁어먹었어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 카오산로드에 가서 발마사지도 받고

 

 

 

슬렁슬렁 구경하다

 

망고주스도 한 잔 마시고

 

 

다시 숙소로....

 

 

숙소에서 쉬는데 같은 도미토리에 묵는 사람이

팁싸마이 팟타이를 먹었는데

여태 먹은 팟타이 중 최고였다고 극찬을 합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그 늦은 밤에 걸어서 가봅니다.

 

 

 

 

줄이... ㄷㄷㄷㄷ

 

엄청 바쁘게 일하시더라고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착석

 

여긴 이 오렌지주스가 유명하죠.

과육이 씹히는 오렌지 주스

맛있는데 비싸요.

파타이가 100바트인데 오렌지주스가 160바트 ㄷㄷㄷㄷ

 

 

왕새우팟타이가 나왔어요.

 

 

 

제 점수는요..... 5점만점에

3점

일단 가격이 비싼 편이고요

그렇다고 해도 맛이 좋으면 괜찮은데

제 입맛엔 단맛만 느껴졌어요. ㅡ,.ㅡ

바로바로 요리해서 나오는 건데도 의외로 뜨겁지도 않았고

자리세 10바트 받는 것도 어이없었고

 

결론은 저는 다시 안 가요.ㅋㅋ

 

 

 

그래서 다음날 찾아간 맛집 쿤댕국수

 

이때였네요.

처음 쿤댕국수를 맛본 게...

 

양파 플레이크 같은 게 국물을 훨씬 더 풍미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면이 꾸덕꾸덕

식감이 특이해요

 

 

처음엔 그냥 그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어느 정도 먹다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고추양념을 추가했더니

 

얼큰해지는데..

와! 겁나 매운데 겁나 맛있어!!

 

내 위장의 용량에는 한계가 있고

내가 먹어야 할 음식은 너무 많아.

여기서 그만~~ 주문을 외워보지만 

소용없었습니다. ㅡ,.ㅡ

 

 

얇게 슬라이스해서 튀긴 바나나 팔길래 사왔는데 맛있었어요.

 

 

어포랑 김과자 사러 빅마트에 갔어요.

 

 

얘네 사러 온 거라 잔뜩 구매하고

 

 

 

애네도 종류별로 사고

 

선실크헤어팩이 그렇게 좋다길래 4개 사고

빅마트에서 장 본 거 숙소에 놓고...

 

 

또 왔습니다.

크루아 압손

 

뿌팟뽕커리를 먹기 위해서인데

 

 

여기선 게살을 발라내서 순살로 만든 뿌팟뽕커리가 있어요.

 

 

양이 적어보이지만 순살이라 실제로는 엄청 많은 거예요.

 

이번엔 새우볶음밥이랑 같이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새우+게살+커리

여행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

 

 

버스타고  아시안티크로 갑니다.

 

 

 

 

 

 

 

 

 

 

 

잘 꾸며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짜뚜짝에 비해 비싸네요.

 

 

 

 

 

 

 

짜오프라야강을 바라보며 

*로나리따 한 잔

 

 

지금 보니 병에 뭐가 붙어있네요. 으~~~~

 

 

 

 

 

조명이 탐났지만 사진 않았어요.

집에 갖고 오면 분명 포장도 안 풀 거라...

 

 

 

 

 

 

 

 

 

미니 해물전?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었,,,

 

빠삭하고 고소해요.

 

 

 

 

 

택시승강장 수수료 ㅋㅋ

 

 

숙소로 돌아와 쉬고 

 

그 다음날 아침 숙소 조식

이번엔 완탕으로 주문했어요.

 

 

 

 

 

 

먹을만 했어요.

 

 

이때가 근로자의 날이었는데...

태국도???

 

 

비온 뒤 날이 갠 상황

 

 

 

 

카오산로드쪽에 있는

Konnichipan이라는 이름의 빵집

 

 

 

여기 빵 진짜 맛있어요!!

 

 

 

특히 이거!!

 

살짝 질긴듯한데 씹다보면 바삭꼬소짭쪼름

취양정조준 ㄷㄷㄷㄷ

 

 

몇 개 사올 걸 아숩...

 

 

어묵국수 맛집이래서 찾아갔어요.

 

 

 

 

 

어묵에 가려 안 보이지만

 

면도 숨어 있어요.

기본으로 먹다가

 

 

중간에 고춧가루 넣어서 얼큰하게 먹으며 훌쩍거리

테이블 맞은편에 계시던 분들이 웃으며 티슈를 주심

(태국 식당엔 티슈가 없더라고요 ㄷㄷ)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앞에 체중계 ㄷㄷ

 

호.... 호떡?

 

 

 

 

똠양윙

 

 

 

짭짤하니 맛남

 

 

왓 포 가는 길

 

 

 

많이 더웠지만

날이 좋아 일부러 주변 구경하며 걸어갔어요.

 

공원을 가로지르기도 하고

 

 

 

 

 

 

 

 

 

분수장치같네요.

 

 

 

 

 

돌고돌아 왓포에 도착했습니다.

 

 

 

 

 

 

 

 

 

 

 

 

 

 

 

 

 

 

 

 

 

 

 

 

타일 하나 기부하고

 

 

 

거대한 와불사원

 

 

 

 

그냥 한 번 따라해보기

 

 

 

 

 

 

 

 

 

 

 

 

 

 

 

 

 

 

 

 

 

돌아오는 길에 망고 한 봉 사서 ㅊㅁㅊㅁ

 

 

 

여기서 물고기가 잡히나봐요.ㄷㄷ

 

 

 

 

오후 5시 이전에는 맥주를 살 수가 없어요.ㅠㅠ

 

차가운 물로는 이 갈증이 해소가 안 되니 얼음까지 추가

 

 

쭉 들이키니 다른 세상 ㄷㄷ

 

 

카오산로드에서 저렴한 팟타이가 있길래 하나 주문

 

아숩게도 맛도 저렴 ㄷㄷ

 

 

이번 여행에서 꼭 가지야~ 했던 야시장에 왔어요.

 

 

딸랏롯빠이2

 

 

 

 

 

 

 

다른 데보다 대체로 많이 저렴한 거 같아요.

 

 

 

 

 

헐~

이거 아시안티크에서 200바트에 먹었는데...ㄷㄷㄷㄷ

 

 

이거 먹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혼자선 먹을 수가 없어서.. 넘나 아숩....

 

 

 

 

한참을 구경하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 ㄷㄷㄷㄷㄷ

급하게 입구쪽 건물로 피신했는데

어찌나 세차게 오든지

처마밑에서도 비를 다 맞았었.,,,

상인들은 재빨리 조명을 끄고 영업을 중단하더라고요.ㄷㄷㄷㄷ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다 한국인을 만났어요.

혼자 여행오신 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혹시 매운해산물요리 같이 먹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바로 ㅇㅋ하심요.ㅋㅋ

그래서 즉석에서 동행구하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립니다.

 

 

얼마 안 있어 비가 그치고 가게들이 가시 영업을 시작

다시 그 가게로 찾아가 착석

매운 해산물 바스켓이랑 폭립을 주문했네요.

 

 

어둠 속에서 식사 시작 ㅋㅋ

 

휴대전화 조명에 의존해 

 

비닐장갑 끼고 먹기 시작

 

그러다 갑자기 불이 켜졌어요.ㅋㅋㅋㅋ

 

 

해산물 바스킷은 좀 짰지만 맛있었어요.

 

 

근데 폭립은 맛 없었음

 

배불리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

 

사실 이 모습 보고 여길 오고 싶었,,,,

 

근데 어길 가야 이 파라솔숲을 볼 수 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네요.ㅋㅋ

 

 

바에 자리잡고 맥주 1병씩

 

우연히 만난 한국인 덕에 방콕에서의 마지날 밤이 즐거웠네요.

 

 

 

 

 

이미 체크아웃하고 짐만 맡겨놓은 호스텔로 돌아와

혹시 샤워해되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허락 ㅋㅋ

정말 맘에 드는 호스텔이었어요.

 

 

이날 공항에서 좀 생쑈를 했는데

선실크 헤어팩을 에코백에 넣고 그걸 매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거 ㄷㄷ

반입 안 되니 버리고 가래요.

그럴 순 없다!!! 수하물처리하겠다!!! 그랬더니

직원이 절 데리고 직원통로를 통해 다시 내보내주더라고요.

체크인카운터에 가서 가방 다시 달라고 진상을..ㄷㄷ

이미 옮겨져서 안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거 비닐로 묶어서 보내도 되냐니까

안 된다고 랩핑해서 오래요.

가니까 현금만 되고 50바트인 거예요.

현금이 20바트밖에 없었는데..ㅠㅠ

그래서 다시 카운터로 가니 그럼 쩌~기 끝에 우체국이 있으니

거기 가서 박싱해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 가서 박싱을 했는데

30바트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20바트 밖에 없다고 하니 ㅇㅋ하심 

 

20바트에 포장 끝내고

다시 카운터로 가서 수하물처리

ㄷㄷㄷㄷ

완전 진상 개진상짓을 했네요. 

막판에 카운터 직원이 도대체 얼마짜리냐고 물어서

다해서 2만원 정도라고 하니 어이없어서 웃던....ㅋㅋㅋㅋ

암튼 친절한 태국인들 덕분에 헤어팩을 사수할 수 있었고

써보니 좋긴 좋더라고요.ㅋㅋ

 

 

힘들게 갖고 온 전리품들 ㄷㄷ

오랜만에 간 곳이었는데

카오산거리는 기억이 다 날 정도였고

15~6년만에 간 건데도 크게 변한 게 없더라고요.

신기하고 좋았어요.

 

방콕은 먹방여행하기 딱 좋은 곳~~

 

 

 

<번외편>

 

팟타이재료를 사온 게 있어서 집에서 한 번 해봅니다.

 

 

 

 

 

 

음..............

대략 맛없,,,,

 

 

그래서 다시 생어거스틴

 

뿌팟뽕커리

 

이거 맛나죠.ㅋㅋ

 

왕새우구이

 

이것도 맛있었어요.

역시 사먹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