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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해외)

2018년 11월 나홀로 홍콩 마카오 여행

어디든 가고 싶은데 어딜 갈까 고민하던 차

마카오행 항공권이 157,000원 ㄷㄷㄷㄷ

이런 건 가줘야 합니다!!!

 

제주항공 처음 타봐요.

 

치맥세트 주문했습니다.

이때 처음 접하고 반한 맥주

 

 

퇴근하고 바로 간 거라 배가 고팠어요.

이건 별 특징 없는 라면이었어요.

 

 

마카오 공항에 도착해 유심부터 삽니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마카오는 호스텔이 없더라고요.

호텔은 시설이 안 좋아도 비싸고...

 

그래서 공항노숙을 계획했었거든요.

아침에 버스타고 시내로 가려고...

 

근데 와 진짜 자비 없게 의자에 팔걸이가 있는 거예요.

누울 수가 없게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걸이 아래에 허리를 끼우고 ㅡ,.ㅡ

구부리고 누워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근데 너무 추워서 잔 거 같지 않았어요.

 

쨌든 날이 밝아 마카오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에 짐을 맡길 수가 있어요.

비용은 얼마 안 됐던 거 같아요.

 

 

제일 먼저 간 곳은 신무이 굴국수

 

 

 

피시볼은 추가했어요.

 

작고 통통한 굴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네요.

 

 

밀크티는 그냥 그랬어요.

 

밤에 보면 이뻤을 듯

 

세나도 광장

 

바닥의 무늬 때문에 포르투갈 느낌 나네요.

 

세인트 도미니크 성당

 

 

 

세인트 폴의 잔해

 

빨간 것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ㄷㄷ

 

 

 

 

 

 

몬테 요새

 

수학여행인 듯?

 

 

 

이거 홍콩에서 먹어본 건데 존맛탱

일단 먹어본 맛은 패스

 

 

 

웡치케이

 

 

 

 

 

 

 

새우 완탕은 언제나 옳습니다. 암요..

 

이쁘니까 한 번 더 

 

 

 

베네시안 호텔

근데 베네치아가 아니라 세비야 스페인 광장이 떠오르는 건 무엇?!?

 

 

엄청 화려하네요. 호텔이

 

 

여긴 그냥 관통해서 지나가기 위한 곳 ㄷㄷ

 

 

 

좋아하는 브랜드가 다 몰려있어서 신기했,,,

 

 

 

 

 

이거 찾아왔어요.

 

로드 스토우 에그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대서...

 

일단 한 상자만 사서 맛을 봅니다.

 

오오오오

 

겁나 바삭할 거 같은 패스츄리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벨렝 거보다 이게 더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6개를 다 먹었더니 속이 니글니글

 

 

 

이 언니들 

이쁘고 연주도 잘하고 진심 존멋탱

 

홍콩으로 넘어와서 

 

 

거위구이 덮밥인가...

 

 

 

 

맛있는데 

저한텐 좀 느끼해서 매운 소스 추가

맛있었어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인가 봐요.

 

 

 

 

혼자 급결정해서 온 여행인데

맛집을 가려면 혼자는 제약이 많아요.

그래서 여행카페에서 부분 동행을 구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길치라고..ㅋㅋㅋ

공항에서 숙소까지 헤매느라 약속시간을 못 지킴

 

 

 

여기저기 구경도 하다

 

드디어 그 친구를 만나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으로 ㄱㄱ

 

침 차이 키 새우 완탕

 

 

너무너무 좋아하는 매운 소스 왕창 넣어서 흡입

이 친구는 입에 안 맞았는지 거의 못 먹더라고요.

거부감 없는 맛인데.... ㄷㄷ

 

 

밥 먹고 맥주 한 잔 하며

사는 얘기...

너무 순수하고 착한 어린 친구더라고요.

 

 

다음날 숙소 근처 시장 구경하다 

현지인들이 줄 서있길래

무조건 따라서 줄 서기

 

 

다양한 스타일의 면 중에서 원하는 거 선택

 

.... 하면 바로 삶기

 

 

고명도 원하는 거 선택

저는 손가락으로 이거 저거 이거 선택

 

 

 

 

 

 

오 맛있어요!

현지 스타일인데도 거부감 없는 맛이에요!!

 

 

물에 빠진 튀김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 *-*

 

지나가다 빵집 발견

 

치즈빵은 맛없기 진짜 어려

 

 

 

 

 

 

 

 

귀엽지만 사진 않았,,,

 

 

코즈웨이 베이의 킹스턴 거리

 

살까 말까 뷁만번 고민 ㄷㄷ

결국 안 사고 후회

샀어도 후회했을까....?

 

 

홍콩 가면 꼭 가는 식당

딤딤섬

 

해산물로 속을 채운 고추

 

말이 필요 없는 맛

 

새우랑 고소한 튀김이랑 이거 저거 말아서 만든 창펀

 

졸깃바삭고소 달달 간 간

 

딤섬 가게 가면 절대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하가우

 

 

슈가애플이랑 애플망고

 

 

슈가애플은 본 것 중 제일 컸어요.

하도 커서 샀는데 역시 실하네요.

망고는 잘 익어서 향긋하고 달고 꿀맛

 

 

어제 만난 그 동생이랑 제가 묵는 호스텔로 와서 같이 먹었어요.

 

 

웡타이신 사원

 

 

 

 

 

 

 

사원 주위를 산이 아니라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는...ㄷㄷㄷㄷ

 

 

 

 

 

 

 

공짜라고는 하지만.....

 

 

해석을 하려면 돈이 듭니다. ㅡ,.ㅡ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남들 하니까 그냥 따라 하기 ㄷㄷ

 

 

 

 

 

샤오미가 좁쌀???

 

 

 

 

 

보조배터리랑 마우스 하나 샀네요.

 

 

몽콕 야시장 근처에서

 

스무키 대존 맛

 

이런 배불러도 맛있는 그런 거

 

 

 

 

 

손거울도 두 개 사고

 

 

 

이 과자 너무 좋아합니다.

어김없이 사고

 

 

재즈바에 왔는데

Ned Kelly's Last Stand

 침사추이에 있어요.

 

 

한 테이블에 몇 팀이 합석ㅋㅋ

 

 

 

연주가 시작되는데.....

 

와 진짜 너무 감동받았어요.

오늘부터 단골 1일 하렵니다.

 

연주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절고

 

그래서 맥주 한 잔 더

 

 

 

 

 

 

 

정말 행복한 밤이었어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낮에 산 감자칩 ㅊㅁ

 

 

술 마시면 탄수화물 당겨서...ㅠㅠ

 

 

 

근처 편의점에서 만한 대찬 사 와서

 

블랑 3잔(?)째 ㄷㄷㄷㄷ

 

 

 

노란 옥수수 좋아합니다.

 

그냥 포장이 이뻐서 산 에너지바 ㅋㅋ

 

5,6,7은 과연 언제쯤.....

 

유명 커피 체인인 

커피 아카 데믹스

 

 

플랫화이트

 

 

잔이 특이하고 이쁘네요.

맛은 그냥 부드러운 라테

 

 

그 동생과 또 만났어요.

남기 쌀국수

 

 

특유의 향이 살짝 있어요.

 

 

그걸 극복하면 맛있고

 

 

그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제 앞의 저 친구처럼 거의 먹질 못하는 사태가...ㄷㄷ

현지인 맛집답게

현지인들로 꽉꽉 찬 곳이었어요.

전 먹을만했는데

저도 딱히 다시 가진 않을 곳

 

 

또 샀네요.ㄷㄷ

 

고소한 치즈와 바삭한 패스츄리

 

 넘나 맛난 거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좀 늦었어요.ㄷㄷ

그래도 엄청 재밌었네요.

 

공연할 때는 사진 못 찍으니

공연 끝나고 인증숏~!

 

 

비가 와서 아쉬웠던 마카오의 야경

 

다시 베네시안 호텔로 가서

 

에그타르트 ㅋㅋ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

 

맛있는 건 왕창!!!

 

마카오 라운지에서도 끊임없이 ㅊㅁㅊㅁ

 

이거 맛있었어요

 

 

 

 

홍콩 마카오 먹방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