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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해외)

2019년 6월 친구랑 타이베이 여행

비행기 도색을 키티로 했을 줄은.....ㄷㄷㄷㄷ

급 여행이 땡겨서 친구한테 갈래? 하니 ㅇㅋ해서 가게된 타이베이

 

새벽 비행기 타고 아침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짐 놓고

바로 고궁박물관으로 ㄱㄱ

 

 

대만, 세번째인가 네번째인데 고궁박물관은 처음이에요.ㄷㄷ

입구에서 컷 당함

 

인터넷으로 티켓을 샀는데

교환을 원주민박물관에서 해야 한다고 했던가.... 암튼

 

원주민박물관

 

 

크게 인상적인 건 없었는데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찬찬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근데 대만에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 말고 원주민이 있었다는 거

첨 알았,,,,ㄷㄷㄷㄷ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

 

 

어떻게 저걸 조각할 생각을 했는지...

 

 

동파육 한 점

 

 

 

 

 

 

 

 

동의보감?!?

 

 

 

스린야시장에 왔어요.

 

일단 밥부터 먹기

 

메뉴가 많아도 너무 많,,,,

 

맥주 1잔 장전하고

 

볶음밥은 맛없없

 

 

고슬고슬 고소하고 간간하고,, 아래 공심채랑 같이 먹으면 꿀맛

 

 

 

 

우육면도 괜찮았어요.

 

 

여긴 난지창야시장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사길래

 

 

 

오오 맛있어요!!

향신료맛이 살짝 나는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

 

 

중정기념당역 근처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나보자 하고 들어간 곳

 

 

일단 엄청 저렴합니다.

 

 

돼지고기 덮밥인 루러우판

비계 싫어하는데 이건 전혀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러운데 잘게 썰어서 더더더더 부드럽,,

 

 

밥대신 면이랑 먹을 수도 있어요.

 

 

 

이건 안 장조림이랑 맛이 비슷하다고 해요.

여기 진짜 저렴하고 맛있어서 한 번 더 갔었어요.

 

 

여기 커피 맛있어요.

 

 

스펀이랑 지우펀 가는 투어를 신청했어요.

 

지우펀에는 항상 오후에만 왔었는데

이번 투어는 아침부터 지우펀으로 가네요.

 

 

 

지우펀 시장입구에서 파는 새우크로켓

 

 

맛있어요!!

 

 

기념품 잘 안 사는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두개 샀네요. 악보도 들어있어요.ㅋㅋ

 

 

 

 

 

 

 

 

대왕오징어 튀김

 

 

맛없어요

 

 

 

 

 

 

 

스펀폭포 가는 길

 

 

 

ㄷㄷㄷㄷㄷ

 

 

 

 

 

 

 

 

 

 

 

 

 

 

 

천등은 저번에 한 번 띄웠어서 이번엔 패스

 

 

 

 

 

 

 

 

버스 기다리며 물 대신 맥주

 

이번여행은 어쩌다보디 우육면 투어가 되버렸,,,

 

맛집이래서 찾아간 곳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파인애플 주스맛

 

 

닝샤야시장

 

 

 

 

 

족발구이 맛있었어요.

 

수박주스, 설탕 안 들어간 듯한 맛

 

시원달달 맛있어요.

 

볶음밥도 맛있어요.

 

이것도 괜찮았고

 

밥이랑 면 먹고

바로 이어 굴전도 먹기 ㄷㄷ

 

 

 

 

소스 듬뿍 끼얹어서

타피오카의 쫄깃함과 굴의 향과 다른 부재료의 조화!!

맛있어요!!

 

 

치즈빵 존맛

 

어제 맛있었던 그 커피 또 마시러 옴

 

생과일주스 자판기네요 ㄷㄷ

 

 

간판이 귀엽,,

 

 

컵케익 살까 말까 고민하다

이건 눈으로 먹는 게 더 맛있을 거 같아서 안 샀어요.

 

 

걍... 커피

 

 

용산사도 둘러보고

 

길다가 친구가 배고프다고 해서 걍 들어간 곳

 

 

 

 

 

또 새우 ㄷㄷ

 

막 맛있다는 아니고

걍 먹을만 했어요.

 

 

 

엄청 탐났던 스피커

 

가격 듣고 깜놀

 

 

지하철역 근처 그 음식점에 또 왔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옆자리 다 비어서 누워서 오기!!

우육면 디게 여러 번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은 게 있나봐요.

찾아봐도 없네요.ㄷㄷ

 

 

여행 가기 전에 클룩에서 치아떼 펑리수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물건 못 받고 출국할 뻔했던 적이 있었어요.

(공항에서 물건 픽업하는 시간을 출국시간 이후로 예약함ㅠㅠ)

 

그걸 나중에 알아채고 일단 매장으로 갔어요.

매장에 가면 컴터 앞에서 업무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 중 한 분에게 사정을 얘기하니

거의 30분동안 여기 저기 전화하시고 끝까지 도와주셔서 

결국 공항에서 제 시간에 픽업할 수 있었드랬죠.

(그 날이 일요일이어서 클룩이랑은 통화가 안 됐었어요.ㄷㄷ)

 

그분이 치아떼 매장에 여전히 계신가하고 갔죠.

절 알아보시더라고요.ㅋ

혹시나 해서 설화수 세트 갖고 갔었는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극구 사양하시더라고요.

감사표시 할라고 일부러 여기까지 온 거라고 하면서 억지로 안겨드리니

그럼 본인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누가크래커 한 상자 주셨네요.

감사하게 받아왔습니다.

 

 

음식이나 구경거리나 다른 때에 비해 좀 아쉬웠는데

그분께 감사표시를 할 수 있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평소보다 펑리수를 적게 사왔더니

그게 또 어찌나 아숩던지.....

담엔 왕창 사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