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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해외)

2018년 9월 나홀로 뉴욕 여행#1

 

남들 다 가니까 한 번은 가봐야(?) 할 거 같은 여행지가 있었어요.

뉴욕이요.

 

영어권 국가는 가본 적이 없어서

가기 전에 살짝 긴장했네요.

 

그래서 평소보다 준비를 많이 했어요.

그래봤자 맛집 리스트랑 관광지 리스트 정리 정도지만..ㅋㅋ

아, 레스트랑 예약하고..ㅋㅋ

 

 

뉴욕 물가가 비싸다고는 들었지만 

숙박비가 이 정도로 비쌀 줄은 몰랐어요.

호스텔도 거의 없고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게 1박에 8만원이 넘더라고요.ㄷㄷㄷㄷ

 

첨엔 호스텔 연박으로 잡았다가

나중에 한인민박이 더 저렴하다는 걸 알고

호스텔은 3박만, 민박에서 5박인가 6박을 했네요.

 

 

지금부터 뉴욕 여행기 시작합니다.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거 같아요.

 

다양하네요.

그렇지만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철제침대

 

나쁘진 않았어요.

 

 

 

숙소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잡았었죠.

 

 

 

 

초바니요거트

 

이 요거트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서 샀어요.

 

 

 

지나가는 길에 베이글가게가 보이길래 걍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맛집이었,,,,

 

 

 

 

할라피뇨크림치즈로 골랐는데

 

 

 

 

거 주인양반! 크림치즈가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할라피뇨 크림치즈 진짜 맛있어요.

 

 

 

 

무자비하게 때려 넣으셨네요.ㄷㄷ

 

 

 

 

호스텔 규모가 엄청 컸어요. 

강연(?) 같은 게 있었던 거 같아요.

 

 

 

 

패션프룻맛 요거트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뒤집으니 패션프룻 과육이 든 잼이 나오네요.

 

요거 맛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뉴욕맛집 도장깨기 시~~~작!

 

 

 

 

르벵 베이커리

 

 

 

 

 

 

 

 

 

 

무슨 쿠키 하나에 5천원 ㄷㄷㄷㄷㄷ

 

 

 

 

오오

 

쿠키가 따듯했는데

초코칩이 녹아 있네요.

맛있었어요.

많이 달았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근데 하나 먹은 걸로 만족할래요.ㅋㅋ

 

 

 

바게트는 걍 평범

 

 

 

 

걍 병이 이뻐서 샀네요.ㅋ

 

 

 

 

여기가 그 유명한 센트럴파크입니꽈?!?

 

 

 

 

 

 

 

 

 

 

 

 

 

여행 오기 전, 여기에 돗자리 깔고 누우서 책 보는 걸

혼자 상상했었는데

단기여행자에겐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고요.

 

 

 

조깅하는 사람이 많아요.

 

 

 

 

 

 

 

 

 

 

 

 

전날 도착해서 택시 타고 지나가며 본 뉴욕의 모습은...

엥, 뭐야, 여의도잖아?? 였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ㅋㅋㅋㅋ

 

 

 

 

저의 먹킷리스트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할랄가이즈

아직 문을 안 열었으니 다름에 또 오기로 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제가 기억하는 건 아니고..ㅋㅋ

아이폰이 다 알려주네요. 여기가 어딘지..ㅋㅋ

 

 

 

 

아이폰이 여긴 플랫아이언이라고 알려줬어요.ㄷㄷ

 

 

 

 

매디슨 스퀘어 파크

 

 

 

 

스탠다드 푸들 실물 처음 본 거라

쫌 놀랐어요.ㄷㄷ

저렇게 큰 푸들이 있었다니....

 

 

 

 

청솔모가 눈앞에서 팔짝팔짝

 

 

 

 

 

 

여기선 그린마켓이 열렸나 그랬어요.

 

 

 

 

 

 

 

 

 

 

 

 

 

 

 

 

 

 

 

 

 

 

 

 

원래는 빵을 사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내 손엔 프레츨이....ㄷㄷ

 

 

짭쪼름 꼬소해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겁나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들 ㄷㄷ

 

맛은 다 그냥 토마토맛

 

 

 

 

 

 

랍스터전문점이에요.

 

 

 

 

 

 

랍스터 샐러드 하나 주문했어요.

 

 

 

 

 

 

집게살만 쓰나봐요.

 

 

 

 

토마토맛집일세!!

 

 

 

 

 

 

바질페스토였나? 소스가 맛있네요.

 

 

샐러드 하나 먹었을 뿐인데....

3만원 ㄷㄷㄷㄷ

 

 

 

 

 

 

 

여기가 그 유명한 메트로폴리탄미술관입니꽈?!?

 

 

 

 

 

 

 

 

대충 봐도 다 알만한 작품들이 수두루루루ㅜ루룩 하네요.

 

 

 

 

 

 

 

 

 

 

 

 

다들 옥상으로 올라기길래 따라 올라갔더니

 

 

 

 

 

 

 

 

 

뭔가 좀 그로테스크하네요.ㄷㄷ

 

 

 

도대체 무슨 전시관인지 모르겠는데

 

 

 

 

의복이 엄청 화력하고 아름다워서 집중해서 봤네요.

 

 

 

여기가 뉴욕 야경맛집이래서 왔습니다.

 

 

 

 

록펠러센터의 탑오브더락

 

....에서 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야경맛을 봤으니 이제 할랄푸드맛을 보러 갑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양이 꽤 많아요.

 

 

 

 

하얀소스, 빨간소스 둘 다 대존맛

 

매운 거 좋아해서 빨간소스 왕창!!

이거 꽤 매워요!!!!

여긴 찐맛집 인정!!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 좀 샀어요.

 

 

 

 

 

 

할라피뇨감자칩 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너무 짜더라고요.ㄷㄷ

 

 

 

 

다음날 아침 

 

 

 

 

애플망고 개꿀맛

 

 

 

 

자두는 노맛(겁나 비쌌었는데.... ㅡ,.ㅡ)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곳인 자연사박물관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여기서만 4시간 넘게 관람했어요.ㄷㄷ

대충 본다고 본 건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더라고요.ㄷㄷ

 

 

 

 

 

 

 

박제된 동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공룡인형 좋아하는 조카가 오면 좋아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안 삼

 

 

 

 

 

 

 

이스터섬에도 가봐야 하는데....

 

 

 

 

자연과학에 관심없는데도

전 이 박물관이 멧보다 훨씬 흥미로웠네요.

 

 

 

 

 

 

 

 

 

 

 

 

 

 

납작복숭아는 발견하는 족족 사야합니다.

 

알고 보니 희귀템이었어요.ㄷㄷ

 

 

 

 

 

 

이거 맛있어요.

 

 

 

 

파마산, 갈릭앤허브맛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올 때 세봉지 정도 사오고

 

나중에 구매대행으로도 사먹었어요.

 

 

 

핫앤쥬시

여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크로피시는 까기만 힘들고 먹을 게 별로 없,,,

 

 

 

 

 

 

새우가 탱탱 통통

 

 

 

 

옥수수 추가는 국룰입니다!!

 

 

 

감자는 감자맛

 

 

 

 

소시지 맛있네요.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레스토랑과 더불에 사전에 예매를 했던 거

"슬립 노 모어"라는 연극이에요.

 

맥베쓰를 각색한 무언극인데 컨셉이 엄청 특이해요.

4층인가 5층짜리 호텔이 공연장이고

이 중 2층부터 위로 다 무대

배우는 20명 정도 되는데 각자의 공간 또는 이동을 하며 연기를 하고

관객이 배우를 따라 다녀요.(배우 옆에 바짝 붙어서 연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배우들이 겁나 빨리 움직이고 공연장이 매우 어둡기 떄문에

배우 따라가다가 놓치는 경우가 빈번, 그럼 다른 배우 따라감

3시간짜리 공연이고 같은 공연이 3세트 반복되는데,,,

 

공연 전에 만난 사람들이 공연 후 다같이 모여서 얘길 해도

각자 서로 다른 걸 봤기 때문에

아 그런 게  있었어요???

이런 소리만 하다 끝남 ㅋㅋㅋㅋ

결론은 아무도 연극을 이해 못 함.ㅋㅋㅋㅋㅋ

 

 

관객은 모두 이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배우가 관객을 이끌고 재미난 경험을 하게 해주기도 하는데

전 운좋게도 한 배우가 막판에 제 손을 잡고 다니는 바람에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제일 앞줄 정가운데에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연극을 이해 못해도 정말 정말 재밌고 신박한 경험이에요.

다음에 뉴욕 가면 이 공연은 꼭 다시 볼 거예요.

 

 

 

공연 후에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사람들과 저녁식사

 

 

 

 

 

 

저녁이 목적이 아니라 공연 애기할 장소를 찾다가 들어간 곳이라

음식맛은 기억이 없어요.ㅋㅋ

 

 

 

 

 

 

 

 

 

 

 

 

다음날 아침도 어김없이 애플망고

,,,에 더해 완전 사랑하는 납작복숭아

 

 

 

 

납작복숭아 개꿀맛

 

 

 

 

애플망고도 맛있죠.ㅋㅋ

 

 

 

 

 

 

먹킷리스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랍스터샌드위치 가게

 

 

 

 

여기서 처음으로 당황했어요.

종업원 말이 개빨라..ㄷㄷㄷㄷ

 

다른 여행에선 제가 여행객인 걸 다들 알아차려서 말을 빨리 안 했는데

여기선 그냥 솰라솰라블라블랃ㄷㄷㄷㄷ

 

 

그렇지만 샌드위치 하나 사는 게 뭐 어렵겠어요.ㅋㅋ

 

 

 

 

 

 

빵이 바삭하게 구워져있어요.

 

 

 

 

꽤 비쌌지만(요거 하나에 거의 2만원)

 

랍스터살이 탱글하니 맛있었어요.

 

 

 

 

 

 

 

 

설리반 스트리트 베이커리

 

 

 

 

여기도 리스트업된 곳 중 하나

 

 

 

 

 

 

 

 

치아바타 좋아합니다.

 

 

 

 

이거 맛이... 그냥 계란이 아니고 아는 맛인데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맛있는 맛

 

 

 

 

 

 

오늘도 어김없이 길빵을 해줍니다.

 

 

 

 

 

 

걷다가 너무 더워서 찾아들어간 곳

 

여기 커피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앉을 자리는 별로 없었는데 분위기도 독특하고 편안하더라고요.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첼시마켓이에요.

 

 

 

 

조카한테 사 줄 종이접기책 찾으러 왔어요.

 

 

 

마지막날 다시 와서 사는 걸로..

 

 

 

클램차우더가 맛있대서 한 사발 후루룩~

 

 

 

 

 

 

 

 

선물용으로 좋은 브라우니 파는 가게였는데..

 

 

 

살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안 샀,,,,

 

 

 

하이 라인

 

 

 

 

산책하기 딱이네요!!

 

 

 

 

 

 

 

 

 

 

 

 

 

 

 

 

 

 

 

 

 

 

잇털리

 

 

 

다양하고 신기한 식재료가 많아서 자주 구경 갔어요.

 

 

 

 

 

 

 

 

 

 

 

 

 

 

 

 

 

 

 

재즈공연 보고 싶어서 갔는데

예약 안 하고도 착석 성공!!

 

 

 

모히또

 

공연은 넘나 좋았어요!!!!

 

 

 

그래서 모히또 한 잔 추가 ㅋㅋ

 

 

12시 넘어서까지 공연 즐기다...

 

 

 

 

알딸딸해지면 탄수화물이 확~ 땡기는 편이라

 

 

 

버섯피자 한 조각

 

 

 

 

 

다음날 새벽

버스 타고 워싱턴 당일치기

 

 

 

지하철 벤딩머신

뭔가 "구닥다리'라는 단어가 스쳐지나가는 외관...

 

 

 

 

 

 

얼마나 깊이 판거냐... 도대체.

끝도 없이 올라가더라고요.

 

 

 

 

서점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귀여운 꼬마아이들이 까르르르르

 

 

 

오늘도 해야죠. 길빵

 

 

 

 

 

 

 

 

아몬드프랄린 같은 게 들어있는 크로와상인데 맛있어요!!

 

 

 

 

 

이 근방엔 요런 식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찜해뒀던 햄버거 맛집에 왔어요.

 

 

 

소고기패티 햄버거 안 먹는데

워낙 평이 좋아서 궁금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야외테이블에 자리 잡고

 

 

 

 

여행은 낮맥이죠!!

 

 

 

 

하바네로..오오

얼마나 매운지 함 보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살며시 속재료 들여다보기

 

 

 

 

 

 

 

 

처음으로 소고기패티 햄버거 클리어!!!

 

근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건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 건(쉐이크쉑버거라든가...) 기대가 안 되서 시도도 안 하고 있어요.

 

근데, 버거랑 맥주 한 갠에 3만원 ㄷㄷㄷㄷ

 

 

 

 

 

 

 

국회의사당 구경하러 왔어요.

 

 

 

 

 

사전에 견학신청 했었는데

햄버거 먹느라 좀 늦어서 현장신청을 다시 해야 했어요.

 

 

 

 

 

 

 

 

 

 

 

 

 

이 나라 위인들인가봅니다. ㅡ,.ㅡ

 

 

 

아 이거 투어가이드분이 설명해줬는데 까묵..ㄷㄷ

 

 

 

 

 

 

가이드투어는 끝났고

이제 혼자 국회도서관 구경하러 가요.

 

 

 

 

 

 

 

 

 

아쉽게도 들어가진 못했어요.ㅠㅠ

 

 

 

 

 

 

 

오전부터 날이 흐렸는데 결국 비가 오네요.ㅠㅠ

 

 

 

공원을 가로질러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스미소니언박물관이라고도 하나봐요.

 

 

 

 

목말라서 콜라 한 병 드링킹

 

 

 

 

 

 

여긴 초딩 저학년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이날 비가 엄청 와서 신발 다 젖고

아오~

버스타는 곳까지 찾아가는 길이 또 어찌나 멀든지

 

돌아오는 버스는 또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돌아올 때 엄청 힘들었네요.

 

 

 

타임스퀘어에 들어서니 고향에 온 기분!!

 

 

 

 

 

 

 

 

 

 

 

 

 

이날은 좀 많이 피곤했네요.

그래서 일단 여기까지만.....

 

2편 이어집니다.